많은 배우가 그렇듯 천우희 역시 슬럼프에 빠진 적이 있다고 한다. 그간 출연 작품에서 다양한 역할을 맛깔나게 소화해 연기력을 인정받았음에도 외모나 몸매 등 부족하다는 생각에 성형 수술을 고민했다고 한다. 성형 후에 스스로를 잃고, 개성까지 잃을까 두렵고 주변 사람들도 만류해 고민 정도에서 끝났다고 하니 매우 다행인 일이다.
프로필
이름 : 천우희
생년월일 : 1987년 4월 20일, 36세
고향 : 경기도 이천
키 : 161cm
몸무게 : 45kg
혈액형 : O형
MBTI : INFJ
학력 : 경기대학교 연기학과
소속 : H&D 엔터테인먼트
가족 : 부모님, 오빠
데뷔 : 2004년 영화 '신부수업'
연기를 시작한 이유 평소 활발하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걸 좋아했던 그녀는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연극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연극반 활동으로 연기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나 경기대학교 연기학부에 입학한 후, 영화 '신부수업'으로 데뷔한 이후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2011년 영화 '써니'에서 맡은 '상미' 역할로 큰 주목을 받았으며, 이 작품을 통해 여러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2014년에는 영화 '한공주'에서의 연기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남자친구, 이상형, 열애설 바쁜 일정과 슬럼프로 인해 25살 이후로 제대로된 연애를 한 적이 없다는 그녀는 '외모보다는 착한 성격과 귀여운 매력을 선호'하고 힘든 일이 있어도 유머 감각을 가진 사람을 원한다고 밝혔다. 아무래도 25살 마지막 연애가 슬럼프 기간 동안 심적으로 힘들었고 그로 인해 이별까지 이어졌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근황
최근 tvn 드라마 '이로운 사기'에서 '이로움'역으로 출연해 화제다. 천재적인 암기력을 가진 역할로 1화부터 보험사기 부부로부터 수억원대 사기를 쳐 '이로운 사기'를 제대로 보여줬다. 사이다를 주는 다크 히어로 컨셉의 드라마 '이로운 사기'가 시청자도 기분도 이롭게 할지 기대를 해본다.
